[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25살 이하인 모델과 데이트를 즐겼다.
4일(현지 시간) 미국 TMZ 등 현지 외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 주말 동안 모델 메건 로슈(22)와 함께 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셔츠를 입지 않고 수영복 하나만 걸친 채 편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겼다. 외신은 메건 로슈가 대형 명품 브랜드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하이패션모델이며 특히 디카프리오의 전 연인인 지지 하디드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지난 9월 교제를 시작해 1년이 채 안 돼서 결별한 전 연인 사이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하디드는 한동안 디카프리오를 보지 못했다. 그들은 인생에서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 하디드는 엄마 역할을 우선시한다. 두 사람은 그렇게 끝이 났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밤새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디카프리오는 다른 어린 모델과도 데이트하며 ‘할리우드 바람둥이’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디카프리오를 만나기 전 27세의 제인 말리크와 5년간 교제했다. 2020년 현재 2살이 된 딸 카이를 출산했으나 2021년 10월 두 사람은 끝내 결별했다.
디카프리오 또한 배우 겸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5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진지한 미래를 꿈꿨으나 2022년 8월 결별했다. 이후 지지 하디드와의 짧은 만남 이외에 공식적인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메건 로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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