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정재광의 등장으로 놀란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11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잡히지 않는 진범을 찾기 위해 단서를 모아 의견을 나누던 중 차고에서 타임머신을 고치던 윤연우(정재광 분)가 갑자기 집 안에 들어온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해준은 세 번째 피해자 김해경(김예지 분)의 비극을 막아 안심했지만, 자신을 버리고 갔다던 엄마의 정체로 봉봉다방 사장 청아(정신혜 분)와 고미숙(지혜원 분)을 마주해 보던 이들에게 혼란스러운 엔딩을 안겼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정재광의 등장으로 놀란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아크미디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6/CP-2022-0048/image-5fb3c61d-839b-4019-9968-9315d30376dd.jpeg)
공개된 스틸에서 해준과 윤영은 거실에서 사건의 자료들과 2021년도에서 가져온 고미숙(김혜은 분)의 소설 원고를 펼쳐놓고 진범의 단서를 찾고 있다.
해준은 윤영과 정보를 공유하던 중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단서인 성냥갑 속 쪽지 ‘책을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에 의문을 갖게 된다. 윤영은 기억을 더듬어 그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찾던 중 갑자기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연우는 차고에서 자동차를 고치던 중 해준과의 약속을 깨고 급하게 집 안까지 들어오게 되는데, 그런 연우의 모습에 해준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윤영은 해준이 갑자기 들이닥친 연우를 막고 있는 사이 사건의 자료들로 널브러진 거실을 황급히 정리했고, 몸을 숨긴다.
연우가 다시 차고로 돌아간 후 해준과 윤영은 사건에 다시 집중하던 중 두 사람이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과 마주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과연 그들이 알아낸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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