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경규와 장도연, 유세윤 등이 전 소속사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소속 방송인들이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한 게 맞다.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이 받지 못한 출연료의 합은 10억 이상이다. 현재 법적인 조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경규 장도연 이은형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등 방송인들이 전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10억 원에 육박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말 출연료 미정산을 이유로 A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 연예인들 외 임직원들 역시 임금 및 퇴직금을 받지 못해 지난 2021년 A사를 상대로 5억8900만 원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 같은 해 원고 승소 판결이 났음에도 A사는 “돈이 없다”며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