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여자)아이들 미연이 어반자카파 조현아에게 비싼 술을 얻어먹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3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386화에는 가수 김조한과 어반자카파 조현아,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미연이 데뷔 전에 캐나다에 같이 공연을 갔었다. 미연이의 어떤 모습을 보고 반했다. 공포의 집을 갔는데 진짜 무서운 덴데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웃으면서 걷더라. 그때부터 내가 따르기 시작했다”며 미연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이때 김희철이 “데뷔 전에 캐나다를 어떻게 같이 가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미연이) 어반자카파 공연 객원 보컬로 공연 도와주러 갔었다”고 설명했다.
또 미연은 “데뷔 무산되고 고민이 많을 때 언니가 나한테 늘 비싼 술을 사줬다. 언니한테 술을 배웠다. 많이 비싼거 사줬다. 거의 100만원 넘는 술이었다”며 미담을 쏟아냈다.
조현아는 “술을 배울 때 맛있는 술로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연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었다”고 대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때 이진호가 “빈병에 저렴한 샴페인 넣은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가 웃었다. 조현아는 당당하게 “아니다. 내가 술병 눈 앞에 두고 라벨 뜯는 것부터 다 보여줬다”고 말해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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