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노사연이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후배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진행된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노사연을 비롯해 가수 진성,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배우 오지율이 참석했다.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는 ’50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트롯가수 출연진들이 ‘뽕짝’이란 공통점 하나로 떠나는 시골 마을 탐방 프로그램이다.
노사연은 ‘귀염뽕짝 원정대’를 촬영하면서 가족과 잠시 멀어진 어린 출연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과 멀어진 후배들이 느낄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맡았다. 최대한 따뜻하고 포근하게 대하려고 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의 이름을 빨리 외웠다. 그만큼 후배들이 예쁘더라. 일주일만 보지 않아도 보고싶더라”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미스터트롯2’로 이름을 알린 11살 황민호는 노사연이 다음 여행지로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노사연 선생님”이라고 화답했다.
노사연이 황민호의 뒤에서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라고 속삭이자, 황민호는 “노사연 누나의 의견에 동감한다. 멤버들과 바닷가를 구경하고 싶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촬영하면서 어린 멤버들이 어른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린 멤버와 옛날 추억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새로웠고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귀염뽕짝 원정대’는 2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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