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일 임사랑의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임사랑이 모태범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고 연애 1년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2022년 6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차박 데이트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방송에서 프러포즈까지 할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7일에는 모태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집으로 이사를 간 듯한 사진을 게재해 팬들이 “신혼집이냐” “결혼하나요?” 등의 반응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신랑수업’ 공식 1호 커플이었기에 결별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현재 서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한편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후 스포테이너로 전향했다. 예능프로그램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 2, 채널A ‘천하제일장사2’에 출연했다.
1992년생 임사랑은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이다.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활동했으며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됐다. 2019년 KBS2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임사랑은 tvN ‘나빌레라’, KBS2 ‘커튼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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