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세컨 하우스 2’ |
새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시골 빈집을 찾은 배우 주상욱(45)이 방 안에 방치된 고양이 사체를 보고 경악했다.
지난 1일 KBS2 예능 ‘세컨 하우스 2’ 1회에는 충남 서산의 빈집을 보러 다니는 주상욱, 조재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주민의 소개를 받아 시골의 빈집을 방문했다. 주상욱은 “집 주변의 시야가 탁 트였다”며 “외형도 정적이라서 좋다. 형태를 유지하면서 외벽만 높이면 살기 좋아 보인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주상욱과 조재윤은 빈집의 내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집 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했기 때문. 냉장고를 열어본 조재윤은 “썩은 냄새가 난다”며 “이거 방송에 내보낼 수 있겠냐”며 당황했다.
/사진=KBS2 예능 ‘세컨 하우스 2’ |
냄새를 참지 못한 주상욱 역시 “나 나갈래”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 주상욱은 방을 살펴보던 중 고양이 사체가 방치된 모습을 목격했다.
곧바로 집 밖으로 뛰쳐나간 주상욱은 “(집 안에) 고양이가 죽어있어”라며 토로했다. 큰 충격을 받은 조재윤은 마당 구석에 쭈그려 앉아 구토하기도 했다.
이후 주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양이가) 어떻게 거기까지 들어가 죽어있지? 다 썩은 채로…”라며 “나 진짜로 깜짝 놀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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