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신인 때 봤던 스트레이키즈의 성공에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1일 KBS2 ‘홍김동전‘에선 스타워즈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K팝 대세 그룹으로 인기몰이 중인 스트레이키즈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멤버들은 외계인 분장으로 등장했고 스트레이키즈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진짜 구독자가 천만 명이 넘어요?”라고 스키즈의 인기를 언급했고 스키즈는 “1250만 정도”라고 대답했다. 주우재는 “나 만 명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요다로 분장한 김숙은 “나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잘 안다. 나 솔직히 약간 눈물 났다. 나 기억나지?”라고 물었고 스키즈 멤버들은 기억이 난다고 반가워했다.
김숙은 “진짜 스키즈가 애기 때 봤다. 그때부터 얘들이 잘될 줄 알았다. 너무 잘 커가지고 내가 솔직히 울었다”라고 말했고 스키즈 멤버들과 반가운 포옹을 했다. 이에 우영은 요다 분장을 언급하며 “계속 눈뜨고 있어서 눈물 나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파 예능 첫 출연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홍김동전’ 출연을 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스키즈 멤버들은 “너무 핫하다고 들었고 계속 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선배 우영의 영향은 아니냐는 질문에 “(우영 선배가)얼마나 예능을 잘하시는지 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또 지상파 예능에 첫 출격한 스키즈는 “막 대해주시면 됩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고 김숙은 들고 있던 소품 막대기를 들어올리며 “그냥 막 대해도 진짜 돼?”라고 농담했다. 이에 스키즈 창빈은 소품 막대기를 언급하며 “막대”라고 외쳤고 ‘홍김동전’멤버들은 “우영이 후배 맞다” “우영이 냄새 났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트레이키즈는 신곡 ‘특’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홍김동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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