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보아가 위너 이승훈과 친분을 과시했다.
보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승훈과 다정히 포옹을 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는 “반가운 승훈이~”라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고려대학교 축제인 입실렌티에서 각자 무대를 꾸미며 12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 ‘Better’ 등 추억의 무대를 소환했으며 이승훈은 위너 무대는 물론 엄정화와 함께 ‘D.I.S.C.O’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와 이승훈은 2011년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1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한 심사위원이었고, 이승훈은 참가자였다. 이승훈은 ‘K팝스타’에서 자작랩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종 4위로 경연을 마쳤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또한 이승훈은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망설임 없이 “보아”라고 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보아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보아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