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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나로호 실물 영접 “발사 연기될 때 내 탓인 줄” (‘컬투쇼’)

하장수 조회수  

[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SBS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촬영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미미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나로호’의 실물을 봤다고 전했다.

미미는 “나로우주센터에 방문해 연구원들을 만났다. 나로호를 만져볼 기회가 있었다.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로 나로호 발사 장면을 봤는데 더 긴장되더라. 나로호에 담긴 노고를 눈앞에서 봐서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누리호 3차 발사 중 제어 컴퓨터의 통신 이상으로 발사가 미뤄지기도 했다. 미미는 “절차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발사를 미룬다. 먼지 한 톨이라도 들어가면 안 된다”라며 “발사가 미뤄졌을 때 ‘내가 만져서 미뤄진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미미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촬영 중 양세형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식을 산 소식을 언급했다. 

DJ 황치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식을 구매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 멤버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라고 미미에게 질문했다. DJ 김태균은 “김종국, 양세형” 등 ‘관계자 외 출입금지’ 멤버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다.

미미는 ‘양세형’의 이름이 나온 직후 반응을 보여 간접적으로 실토하게 됐다. 실제 양세형은 지난달 31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발표회에서 “KAI에서 업무 하는 모습을 보니 ‘여기 주주가 되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주식 구매를 인정했다.

한편, 1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영되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하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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