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장윤정이 8년간 아껴온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지난 31일 오후 10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장윤정은 MC이자 게임 도전자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MC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트롯 브라더스와 함께 게임에 나선 장윤정은 한 번에 재생되는 여러 노래를 듣고 곡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웃기는 짬뽕쏭’ 게임에 도전했다. 장윤정은 “내가 ‘도전 1000곡’ 경력만 몇 년인데, 전주 1초만 들으면 가사가 생각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시작과 동시에 노래를 캐치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이어 장윤정은 바닥에 주저앉는 것도 불사, 스피커에 귀를 가져가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트롯 브라더스의 방해 공작에도 완벽하게 정답을 캐치했고, 짝 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대활약했다.
손쉽게 정답을 맞힌 장윤정은 “이거 너무 재밌다”라며 도파민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에 과몰입한 장윤정은 힌트를 얻기 위해 8년간 아껴온 개인기를 대방출, “제가 고라니 개인기를 8년 동안 했다”라며 발끝 디테일까지 살리며 원조 고라니의 품격을 선보였다.
누구도 예상 못 한 개인기로 웃음바다를 만든 장윤정은 진행에 이어 게임까지 척척해내며 단독 MVP로 활약, 분위기 메이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윤정은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2023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 창원’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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