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에게 여자 후배가 생긴다.
1일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는 이달 말 JTBC와 일본 아베마 TV에서 첫 방송을 앞둔 하이브 새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를 통해 나온다고 밝혔다. JTBC와 빌리프랩에 따르면, ‘R U Next?’는 이미 촬영에 돌입했다.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뷔를 꿈꾸는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는다. 또 서바이벌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6월 30일에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총 10회 편성이 확정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제작진은 “가능성, 표현력, 장르 소화력, 전문성, 차별성, 창의력, 스타성 등 총 7개의 라운드 경연이 이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준비생들의 스토리와 관계성에 집중,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브는 CJ ENM과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을 설립한 뒤 선보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BTS 소셜미디어, 빌리프랩·JTBC ‘R U Next?’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