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유튜버 덱스와 모델 신현지가 뭉쳤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 2′(이하 ‘피의 게임 2’)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피의 게임 2’가 지난주에 이어 5월 4주 차 비 드라마 부문 TV+OTT 통합 화제성 지수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우승자를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 가운데 오는 2일 ‘피의 게임 2’ 11, 12화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난다. 원조 야생팀의 막내 덱스와 신현지가 홍진호, 서출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생존자들의 연합 구도에 또 한 번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그간 원조 야생팀 멤버 홍진호, 서출구, 덱스, 신현지는 야생에서 갈고닦은 팀워크와 굳건한 신뢰로 전원 생존에 성공해왔다. 하지만 생존자가 줄어들고 머니 챌린지가 복잡해지면서 팀원 전체를 살리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급기야 머니 챌린지 도중 덱스와 서출구가 충돌하면서 원조 야생팀의 관계에도 분열이 시작됐다.
결국 원조 야생팀 막내라인 덱스와 신현지는 머니 챌린지를 앞두고 “우리끼리 한 번 해보자”며 홀로서기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막내들의 반란에 홍진호는 “야생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라며 당황, 서출구는 “이런 불순한 움직임을 차단해야 한다”며 강경 진압을 결심한다. 과연 위태로운 원조 야생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원조 야생팀의 분열로 저택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유령 플레이어들도 등장한다. 저택에 들어선 유령 플레이어들은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러 왔다”는 무시무시한 각오를 던져 긴장감을 배가시킨다고. 이에 속고 속이는 배신의 현장에서 살아남아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플레이어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주 연속 비 드라마 부문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레전드 서바이벌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 2’는 오는 2일(금)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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