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이 피부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Hulu와 디즈니+를 통해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가 공개된 가운데 클로에 카다시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흑색종 수술 후 흉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았는지 얼굴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그는 수술로 얼굴에 4cm 가량 꿰맨 상처가 생겼다며 “흑색종은 치명적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흑색종 수술과 투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모습이라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클로에 카다시안이 직접 공개한 사진에서는 바늘자국이 그대로 드러난 그의 뺨을 볼 수 있었다. 그는 흉터 옆에 자를 대 흉터의 길이가 4cm임을 증명했다.
앞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19살 때 등에 있는 흑색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적 있다. 2022년에는 얼굴에 난 흑색종을 고백하면서 치료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클로에 카다시안은 NBA 선수 트리스탄 톰슨과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뒀으나 톰슨의 잦은 바람으로 결별했다. 지난 2021년 클로이가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갖는 동안 한 여성이 트리스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폭로하기도. 이에 네티즌은 트리스탄은 클로이가 대리모를 찾기 전에 임신 사실을 밝혀야 했다며 분노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클로에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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