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포스터에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고 표기하던 ‘범죄도시3’가 평일에도 압도적인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날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가 74만 4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만 511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비교한다면 압도적인 수치다. 또한 이로써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부터 누적 관객 수 122만 3,830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범죄도시3’는 1일 오전 1시 40분 기준 51만 5,330명이 예매했고, 85.6%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반면 전일 1위를 기록했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이날 1만 8,082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하락했고,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인어공주’는 1만 4,407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범죄도시3’는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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