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플로 리다의 공연 출연료가 밝혀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매체 더 뉴요커에 따르면 플로 리다(43)가 개인 행사비로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2,39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로 리다는 매년 적어도 30회의 공연에 선다.
플로 리다의 변호사는 플로 리다가 보통 1회 공연을 하고 15만 달러(한화 약 1억 9,858만 원)에서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해외 공연에 나가는 경우에는 플로 리다가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2,390만 원)를 받는다고 변호사는 밝혔다.
최근 플로 리다는 시카고 링컨셔에서 공연했다. 여기서 플로 리다는 3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을 위해 개인 제트기, 숙박 시설과 수억 원의 수수료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 리다의 출연료는 다른 유명 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퍼 드레이크의 경우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8,525만 원)에서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4,660만 원)를 받아야만 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플로 리다는 2007년 히트곡 ‘Low(로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플로 리다는 ‘Right Round(라잇 라운드)’, ‘Whistle(휘슬)’ 등을 발매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지난 3월 플로 리다는 전 여자친구가 5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으면서 가정 법원으로 넘겨졌다. 이달 뉴욕 법원은 플로 리다가 전 여자친구에게 자녀 양육비로 연간 50만 달러(한화 약 6억 6,175만 원)을 지불하라고 판결 내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플로 리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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