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탁재훈이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돌싱즈(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만났다.
이승철은 이날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노래로 ‘소녀시대’, ‘인연’, ‘방황’을 꼽았다. 탁재훈이 “내가 만약 노래방에서 형 노래를 부르면 저작권료로 들어가냐”고 묻자, 이승철은 “저작권료 안 받아보셨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전 다달이 30만 원 들어온다. 누가 (제 노래를) 부르는 건지 모르겠다”며 예상보다 높은 저작권료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이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의 콘서트 수익을 추정하기도 했다. 그는 이승철이 지금까지 2000회가 넘는 콘서트에서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기록했다며 “단순하게 누적 관객 1명당 10만원씩 계산하면 (매출액이) 2000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이걸 계산하는 사람 태어나서 너밖에 못 봤다”며 당황해했다.
한편 탁재훈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얼굴을 알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