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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리그’에서 사이비 종교에서 탈퇴했다는 김강림이 출연, 연예인 패널 중 이승기와 배우 이효정이 사이비 타깃에 유력하다며 경각심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MC들은 “에릭남 닮은 교회오빠 비주얼”이라며 김강림을 소개, 사이비 탈퇴자라고 했다. ‘당신은 포교당하고 있다’는 썸네일의 주인공 . 그는 ” 2015년 1년 동안 사이비 종교에 푹 빠져 탈퇴 후 사이비 피해자 상담사로 일한다”고 했다. 이단 상담소 협회에 따르면 6000만명 인구 중 200만명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며 다 합치면 사이비만 200여개 된다고 했다.
김강림은 “사람들이 사이비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 나왔다 사이비는 종교가 아닌 사기, 사기를 치려고 선택한 방식”이라며 사이비에 빠질 유력 후보로 이승기와 이효정 배우를 꼽았다.
이에 이승기는 “저분이 나를 모르네”라며 깜짝 놀랐고, 이효정은 “사이비에 빠져들. 글쎄. 뜻밖이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승기는 “제가 궁금해서 그렇다. 너무 답답해서 그렇다”라며 이유를 물었고, 출연자들은 이승기를 진정시켰다.
김강림은 이승기를 꼽은 이유로 “사이비 식으로 표현하면 인상이 좋다. 우울감이 없고 에너지가 있어 보인다. 번듯해 보이고. 크게 실적이 발생할 것 같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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