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공포 스릴러 장르의 대가로 실력을 인정받은 제작진들이 총출동한 영화 ‘부기맨’이 오는 6일 개봉한다.
‘부기맨’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각본부터 제작, 감독까지 전 세계 공포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장르의 대가들이 총집합해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감독인 롭 새비지는 온택트 화상 미팅을 소재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공포 영화 ‘호스트: 접속금지’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유지, 독창적인 감각과 안정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각본은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맡았다. 두 사람은 스티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환자가 정신과 의사에게 털어놓는 이야기가 의사의 삶에서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의 딸들에게까지 일어난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로 스토리를 구축했다.
여기에 영화 ‘블랙 스완’의 마크 헤이만이 합류해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들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프로듀서 숀 레비, 댄 코헨이 제작을 맡아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롭 새비지 감독에 대해 “내가 만나 본 장르 영화감독 중 뛰어난 사람 중 하나다. 그는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언제 줘야 하는지, 언제 그들을 놀라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정말 특별한 스킬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내 공포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부기맨’은 오는 6월 6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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