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야구선수 안권수가 라이브 방송 중에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1만명 달성 기념으로 진행을 한 방송에서 벌어진 일이다.
안권수 선수가 “잠실 야구장에 팬들이 많이 올 것 같아서”라고 말을 했고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황성빈 선수는 “저는 잠실은 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 롯데 팬분들이 더 많아가지고…”라고 이야기 했다.
안권수는 “그건 진짜 맞다. 내가 작년에 두산에서 (잠실) 홈경기를 했는데 분위기가 원정이었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황성빈은 “잠실은 홈경기다”라며 한술 더 뜬 발언을 내놨다.
잠실구장은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홈구장이다.
안권수 선수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두산에서 뛰었던 선수이고 두산에서도 이미지가 좋았던 선수인지라 상대팀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의견이 많다.
안권수는 한국어를 못하지는 않지만 서툰 편이다. 부모님의 경우에는 한국어를 잘 하시는 편이며 본인의 SNS를 살펴보면 일본어를 더 편하게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안권수 본인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간단한 의사소통을 통역 없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