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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태와 결혼을 앞둔 가수 레이디 제인이 비밀연애 비화를 밝힌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10세 연하 임현태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 제인이 출연한다.
‘2023년 최고의 연상 연하 커플’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레이디 제인은 “내 결혼 소식을 기자에게 제보한 범인이 ‘강심장리그’에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남자 친구와 7년 연애부터 결혼 준비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심지어 결혼식장 예약도 담당 매니저에게 “제발 비밀로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며 싹싹 빌었을 정도로 입단속을 철저히 했으나, 이후 이틀 만에 결혼 제보를 받았다는 전화가 왔다며 제보자를 원망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오늘 출연을 하러 온 게 아니고 범인을 잡으러 온 거네!”라고 적극적으로 추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범인이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7년 동안의 비밀 연애와 결혼 준비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든 범인이 누구인지 ‘강심장리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임현태는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으로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등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레이디 제인은 예비 남편에 대해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며 “(임현태가)’함께 ‘우결’을 찍고 싶었다’고 어필하는 것은 물론, 당시 함께 있던 조정치, 뮤지가 임현태에게 ‘작작 좀 하라’며 혀를 내두를 만큼 닭살 돋는 필살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필살 멘트도 전해져 스튜디오를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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