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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촌 원년 멤버 고병희,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에 “너무 예쁘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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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당시 활동하던 햇빛촌 이정한(왼쪽)과 고병희.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 1990년 당시 활동하던 햇빛촌 이정한(왼쪽)과 고병희.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새롭게 컴백한 햇빛촌(이정한, 케브)이 원조 햇빛촌 여성 보컬 고병희로부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정한은 최근 ‘유리창엔 비’ 33년 만의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고 고병희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 감상평을 부탁했다.

오랜만에 연락을 받은 고병희는 새로운 여성 보컬 케브에 대해 반가움과 함께, “너무 예쁘고 귀엽다. 음악 편곡도 요즘 트렌드와 조화를 이뤄 신선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정한은 “원곡 주인공인 병희(고병희)에게 리메이크 신곡이 나온 후에야 뒤늦게 깜짝 연락을 해서 살짝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예 보컬 케브도 “다른 분도 아닌 원곡 가수 선배님께서 칭찬을 해 주셔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감동했다.

이정한과 고병희는 햇빛촌 1집 ‘유리창엔 비’로 1990년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 등 큰 히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집 활동 이후 해체하는 바람에 당시 불화설, 결혼설 등 온갖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이정한은 “당시 ‘유리창엔 비’의 빅히트로, 갑자기 과도하게 방송 활동이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에 무리가 있다 보니, 일단 멈춘 것이었는데 오해가 있을 까봐 속내를 밝히지 못했었다. ‘햇빛촌’ 해체 이후에도 고병희의 솔로 1집, 2집 타이틀곡을 직접 작업해 줬다. 그 당시 유명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해 곡을 주었지만, 고병희 씨는 내 곡이 특히 좋다고 신뢰하여 그 곡을 타이틀로 활동했을 정도로 서로 간의 사이가 좋았다”고 30년 만의 고백을 했다.

또한 이정한은 고병희에 대해 “당시 불화설, 결혼설은 당연히 아니고, 지금도 친구이자 음악동료로서 서로 연락하며 잘 지내는 사이”라면서 “좋은 구상이 있으면, ‘햇빛촌’ 브랜드 아래서 다시 한번 뭉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 33년 만에 '유리창엔 비'를 리메이크한 햇빛촌 새 멤버 케브(오른쪽)와 함께 한 이정한.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 33년 만에 ‘유리창엔 비’를 리메이크한 햇빛촌 새 멤버 케브(오른쪽)와 함께 한 이정한. 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한편 햇빛촌은 6개월간의 경쟁 오디션을 통해 98년생 MZ세대 가수 ‘케브’(C.eV 본명 정진화)를 영입, 지난 11일, 33년 만에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했다.

성악과 출신 고병희가 부른 원곡 ‘유리창엔 비’가 클래시컬 발라드였다면, 2023년 새로운 ‘유리창엔 비’는 네오 솔이 가미된 ‘뉴 웨이브 팝’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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