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가수 박군(37)이 아내 한영과 피부과를 찾아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박군·한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영은 피부 관리를 위해 베드에 누운 박군에게 “주변 사람들이 내가 피부 관리를 해주니까 (박군이) 더 예뻐졌다더라”며 “근데 당신이 어디서 성형 수술했다고 말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영은 “남편이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됐다”며 “사실 코 수술도 2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김숙은 “코 수술까지 했어요?”라며 놀라워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한영은 “남편이 2번이나 코 수술한 건 말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처음 수술했을 때 (코가) 너무 낮아서 마음에 안 들었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군은 특전사 출신임이 무색하게 피부 관리 시작 전 “아플 것 같다”며 엄살을 부렸다. 결국 의사 선생님은 박군을 위해 인형을 건넸고, 박군은 인형을 품에 꼭 껴안고 시술받는 모습을 보였다.
피부 관리가 끝난 남편의 모습을 본 한영은 “얼굴이 완전히 살아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군 역시 손거울을 보며 “턱선이 날렵하게 살아난 것 같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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