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김성주, 안정환이 유기견 주인 찾기에 나섰다.
29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6회에서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동네 유기견 주인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임동리 마을 면장이 강아지를 데리고 파출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면장은 스스로 목줄을 끊고 탈출한 한 유기견을 데리고 왔다.
김용만은 “제가 워낙 강아지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강아지를 건네 받았다. 파출소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에게 유기견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탐문 수사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안정환은 강아지 이름을 마을 이름인 ‘임동’이라고 짓고 수시로 쓰다듬어줬다. 김성주는 강아지와 친근한 안정환에게 “혹시 너가 주인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두 사람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며 “강아지 주인을 혹시 아시냐”고 물었다. 이어 우연히 만난 이장님을 통해 마을 전역에 방송을 했다.
김성주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임동파출소 김성주 순경입니다. 흰색 강아지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베테랑다운 방송을 진행했다.
반면 정형돈과 김용만은 도로 위에 나뒹구는 사과를 치우러 갔다.
두 사람은 신고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출동했다. 정형돈은 “어쩌다가 사고가 나셨냐. 힘들게 따셨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신속하게 사과를 줍고 현장을 정리했다.
현장은 교차로에 서행 신호만 있는 도로였다. 정형돈은 “여기는 신호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면사무소에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언급했다. 운전자 또한 “여기서 길 건너다 2명이나 사망했다”며 걱정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 ‘시골경찰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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