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 영화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29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의 인터뷰를 담은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화란’으로 제 76회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송중기는 “칸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나?”라는 질문에 “칸에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가 있다고 한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이곳은 구시가지인데 너무 예쁘다.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 칸에 놀러 오실 분들은 구시가지를 강력 추천한다”고 답했다.
“칸에서의 TMI가 있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내가 원래 샴페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칸의 상징이 로제 와인이라고 하더라. 어제 한 모금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들이 부었다. 칸은 로제다”라며 깜짝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를 함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중기 외에도 홍사빈 김형서 등이 출연한다.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처음 입성한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동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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