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가 기존 성교육 방식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홍성호가 기존 성교육 방식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호(꽈추형)와 매니저 조아영의 참견 영상을 공개했다.
홍성호는 아침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열심히 읽고 일일이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성호가 비뇨의학과 관련 단어를 소리 내며 DM을 읽어도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주방일을 했다.
알고 보니 홍성호의 장인도 비뇨의학과 전문의라 아내는 이미 이런 일에 익숙하다고. 홍성호는 출근 전 바쁜 시간에도 중학생 아들을 학교 정문까지 데려다주며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병원 출근 후에는 수술한 환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환부가 어떤지 확인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후 매니저로부터 강연과 관련한 업무를 보고 받았고, 수술 후에는 성교육을 하러 학교로 갔다.
특히 홍성호는 기존 청소년 성교육 방식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홍성호는 “성교육이라고 하면 청소년들에게 성도덕, 성 윤리 교육을 먼저 한다”며 “나는 그런 게 마음에 안 든다. 성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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