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이 아빠의 휴식을 필사적으로 사수하는 전태풍의 육아 스웨그에 큰 웃음을 터트린다.
28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선 ‘농구 아빠’ 전태풍이 태용, 하늘, 태양 세 남매와 처음으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태풍은 아이들에게 “아빠는 캠핑이 싫은데, 너희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색을 내 육아 반상회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전태풍은 어떤 놀이건 딱 20분 동안만 진행하는 전태풍표 ‘20분 놀이법’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며 노는 만큼 아빠의 휴식을 사수해 시선을 강탈한다.
전태풍은 아이들에게 “20분 동안 노는 거야”라며 보물찾기, 숨바꼭질 등을 함께한다. 아이들이 아빠가 준비한 놀이에 신이나 캠핑장 주변을 뛰어노는 사이, 그는 깨알 휴식을 취한다. 숨바꼭질 중에는 휴식을 사수하기 위해 화장실에 필사적으로 숨는다.
전태풍표 육아를 지켜보던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아빠는 또 쉬어?”라고 원성(?)을 폭발시켰다고.
한편, 전태풍과 태용, 하늘, 태양의 첫 캠핑기가 공개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은 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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