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레이다온라인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41)는 알바 바프티스타(25)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고향인 매사추세츠 주에서 올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다.
한 측근은 “크리스 에반스는 ‘꿈에 그리던 여성’을 찾았으며 곧 서약을 교환할 것이다. 또 자신이 자란 곳에서 결혼하는 것을 집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이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하는 소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가 수년에 걸쳐 제시카 비엘, 민카 켈리, 제니 슬레이트를 비롯한 많은 미녀들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었지만 2021년 말 바프티스타를 만난 후에는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월 14일 알바 바프티스타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022년 11월 열애설이 제기될 당시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 측근은 “둘은 1년 넘게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등산이나 스키, 강아지 산책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은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알바 바프티스타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으로 2020년 넷플릭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 출연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작품에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크리스 에반스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