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블랙핑크 제니 역할에 도전한다.
28일 ENA ‘혜미리예채파’ 12회에서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의 5도 2촌 여정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다.
멤버들은 ‘혜미리예채파’ 하우스 마지막 밤을 댄스파티로 보낸다. 리정은 오래전부터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콘솔 게임기를 멤버들과 함께 즐길 예정. 리정은 화면 속 동작을 따라 추는 댄스 게임으로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후문이다.
김채원은 “나도 블랙핑크 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리정이 “내가 보통 리사 언니 했거든?”이라고 하자 김채원은 “그러면 전 제니할게요” 답하며 춘천의 블랙핑크의 탄생을 예고한다.
혜리는 리정과 함께할 BTS(방탄소년단) 댄스 도전자로 나선다. 리정은 “언니 이걸로 (실수) 만회하고 이민 가지 마세요”라며 BTS 문제를 틀렸던 혜리의 실수를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혜리가 BTS 사태를 제대로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까지 광기의 개인 퀘스트가 이어진다. 숙원 사업인 혜리의 물병 세우기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혜리는 함께 연습하던 미연이 옆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자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 모든 난관을 뚫고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채원은 개인 퀘스트에서 ‘혜미리예채파’와 관련된 문제를 받으며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최예나는 “시즌2 나오냐 마냐가 달렸다”라며 놀리고, 김채원은 급격히 긴장하기 시작한다. 앞서 멤버들은 시즌2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김채원의 빠듯한 일정을 걱정하면서도 ‘혜미리예채파’ 멤버 가운데 ‘채’인 멤버만 교체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김채원을 놀려 웃음을 유발한 터. 이런 가운데 김채원이 받은 ‘혜미리예채파’ 관련된 문제는 무엇일지, 과연 시즌2 관련해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NA ‘혜미리예채파’ 12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ENA ‘혜미리예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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