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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이상형? 능력+시댁+외모+성격 다 본다”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새 애인 찾기에 돌입한다. 

25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에는 킴 카다시안이 친구들에게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킴 카다시안은 이상형에 대해 “나를 보호해주고, 나를 위해 싸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며 “깔끔하고, 침착하고, 부모님 문제가 없고, 인내심이 있고, 날 지지해주고, 날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성공한 사람이고, 능동적이고, 웃기고, 독립적이고, 집착하지 않고, 내 아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수많은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특히 내 아들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킴 카다시안은 외적인 조건을 늘어놓았다. 그는 자신보다 키가 크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언급하며 특이한 신체적 조건도 제시했다.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치아가 곧고 가지런할수록 성적으로 더 큰 자극을 느끼고 흥분된다. 농담이지만 농담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미래의 남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한 질문에 킴 카다시안은 “얼굴 관리도 같이 받고, 레이저도 하고, 얼음 목욕도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시사회에서 전 애인인 피트 데이비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피트와의 연애 기간 동안 죄책감을 많이 느꼈다”라며 “나로 인해 그가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45)와 결혼해 4명의 자식을 슬하에 두고, 2021년 이혼했다. 이후 피트 데이비슨과 9개월 동안 만남을 가졌지만 이내 헤어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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