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후속곡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장악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활동 성료와 동시에 후속곡 활동에 돌입해 연타석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르세라핌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춤선이 돋보이는 도입부는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르세라핌은 중독성이 강렬한 “Boom boom boom 내 심장이 뛰네”라는 구절에 맞춰 팔을 뻗는 등 고난도 동작을 소화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저지 클럽(Jersey Club) 스타일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금기를 깨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멤버 허윤진이 도입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곡은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서 ‘#이브_프시케_그리고_푸른 수염의 아내’ 해시태그로 공유된 영상의 총 조회수는 25일 오후 8시 20분경 5,000만 회를 넘어섰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일본 오리콘의 29일 자 주간 앨범 랭킹 기준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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