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미선이 가수 권은비에 대해 리더감이라며 칭찬했다.
25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선 ‘빵미선과 권은비가 찾아간 핫한 연남 빵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박미선이 가수 권은비와 함께 연남동 빵집을 찾아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빵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너무 좋아한다. 제가 진짜 잘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뼈 밖에 없는데?”라고 날씬한 권은비의 모습에 미덥지 못한 표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빵집을 방문한 권은비는 “많이 먹어도 돼요?”라며 먹음직스러운 빵 먹방을 펼치며 박미선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야외 테이블 앉은 두 사람. 박미선은 “평상시에 이런데 나오기는 하나?”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반려견과 나온다”라고 천진난만하게 대답했다.
이어 “아이즈원 멤버들과 연락 잘 하느냐?”란 질문에 권은비는 “잘 하고 있다”라며 여전한 아이즈원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미선은 “대장이었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리더였다. 어떻게 그걸 아셨느냐?”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권은비를 리더감이라고 칭찬한 박미선은 “이 나이 되면 딱 보면 그 사람 견적이 나온다”라고 말했고 이어 “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안 보이지?”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파란색 재킷을 입은 박미선에게 “아우라가 느껴지는 거 같다. 파란색 아우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밝고 유쾌한 권은비와의 빵지순례를 마치며 “딸이랑 데이트 하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았다”라고 밝혔고 권은비는 “제가 자꾸 장난쳤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난 더 쳐도 돼”라는 박미선의 말에 권은비는 “그래?”라고 장꾸미를 드러내 박미선을 폭소케했고 너무 즐거웠다는 권은비에게 박미선은 “끝나고 남아”라고 농담을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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