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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눈물 입대→첸·찬열 퇴출 시위’…뒤숭숭한 엑소 [종합]

신은주 조회수  

[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엑소가 컴백을 앞두고 뒤숭숭하다.

26일 오전, 엑소 팬덤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시작했다. 트럭에는 ‘그룹에 피해준 첸, 찬열 탈퇴해. 팬 기만 STOP. 엑소에 악성 멤버 필요 없다. 첸, 찬열 OUT’, ‘엑소 6명 체제 유지, 활동 보장 아티스트 보호해라. SM 더 이상 방관 마라’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트럭 시위는 엑소의 멤버 첸과 찬열의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이 모여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첸과 찬열이 각각 갑작스러운 혼전임신 및 결혼 발표, 사생활 논란 등으로 엑소에 피해를 줬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첸은 지난 2020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과 여자친구가 혼전임신을 했으며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팬들은 첸이 그룹과 팬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며 탈퇴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SM 측은 이에 대해 “첸의 결혼에 대해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소 멤버 전원이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첸은 현재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군 복무를 마쳤다.

찬열은 지난 2020년,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 씨는 찬열이 자신과 3년간 교제하는 중에 걸그룹 멤버, 댄서, 승무원, BJ 등 10명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찬열은 “글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팬들 생각을 많이 했다.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찬열은 군 입대했고, 지난해 9월 28일 전역했다.

첸과 찬열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인 감정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 논란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나고 올해 완전체 컴백을 한다고 밝혔으나 일부 팬들은 “첸과 찬열을 제외하고 엑소 6명 체제를 유지해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SM은 지난 11일, 올해 아티스트 앨범 발매 일정을 발표했다. SM이 공개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회 자료에 따르면 엑소는 올해 3분기 컴백한다. 하지만 첸과 찬열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 감정과 더불어 카이가 갑자기 입대하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카이는 1994년 1월 생으로 당초 올해 입대가 예정되어 있었다. 입대 전, 엑소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입대를 하게 됐다.

지난 3일 SM 측은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11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병무청 관계자는 해당 규정이 2010년부터 적용됐다며 카이의 입대는 병무청 규정 변경 때문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혼란을 야기했다.

한편, 카이가 입대하면서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M 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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