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
가수 이효리(44)가 전성기 시절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지난 25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방송 됐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과 직접 대면해 무대를 꾸미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첫 번째 출장인 진해 군항제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강당에서 깜짝 공연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2003년 발매한 ’10 Minutes’ 무대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카고 바지에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효리는 “20년 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려니 어렵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설적인 무대를 다시 마주한 화사는 “몸에 소름이 돋는다”며 감탄했다. 이효리는 “우리 모두 청춘의 한 페이지를 보내고 있다”며 “화사는 진행 중이고, 나중에 네 노래를 들으며 사람들은 (추억을)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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