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가인 “남편 바람 목격 후 내연녀에 분노? 이해 안가”(‘신들의사생활’)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한가인. 제공ㅣMBN
▲ 한가인. 제공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신화 속 제우스와 헤라 이야기에 과몰입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8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한 게스트 배다해와 함께 ‘가정의 여신’ 헤라를 주제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그림이나 조각상에 등장하는 옷차림으로 여신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줬던 이창용 도슨트는 이날 “헤라의 미모도 보통이 아니었을 것 같다”는 MC 한가인의 질문에 헤라를 식별하는 꿀팁을 알려줬다.

우선 그는 “헤라는 언제나 위엄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며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헤라의 조각상을 소개한다. 이어 헤라임을 알 수 있는 특징을 조목조목 짚어주며 “아이들과 같이 미술관에 갔을 때, 이런 의미들을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김헌 교수는 “헤라가 들고 있는 막대기 위에 작은 뻐꾸기 형상이 있었다는 말도 있다”면서, 과거 뻐꾸기로 변신해 헤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제우스의 이야기를 소환해 헤라의 지고지순한 남편 사랑을 강조한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답답한 언니네~”라며 한숨을 쉬고 급기야 “같은 여자로서 이해가 안 가는 게, 남편이 바람 피우는 장면을 목격하면 남편을 잡아야 할 것 같은데, 왜 내연녀나 그 자식들에게 더 화를 냈을까? 헤라가 왜 그런 건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헌 교수는 헤라의 심정을 대변하는 생각을 구구절절 들려줬고, 열띤 토론으로 스튜디오가 과열된 가운데, 배다해는 “제우스, 너무 싫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한가인도 “여자들이면 (제우스의 바람 행각에) 학을 뗄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나아가, 한가인과 배다해는 “헤라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이혼을 결심한 헤라의 행보를 응원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연예] 공감 뉴스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언제? 밀워키→양키스→클리블랜드→다저스→NEXT…윤곽 드러나는 PS 진출 팀들

    스포츠 

  • 2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 중국 베이징 후통에 개관

    여행맛집 

  • 3
    "9개월 전 세계 1위였는데..." 김민재, 세계 센터백 'TOP 10'에서 삭제!…현재 1위는 뤼디거

    스포츠 

  • 4
    25주년 맞은 '심즈', 향후 프랜차이즈 방향성 공개

    차·테크 

  • 5
    “이건 못 참지!” 최근 가장 핫하다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특별 시승 행사 진행한다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이런 남편 또 없나요” … 장모님과 단둘이 잘 자고 잘 노는 개그맨
  • '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하 "너무 잘해요" 셀프칭찬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지금 뜨는 뉴스

  • 1
    방위사업청,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국방반도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 방사청 제공

    뉴스 

  • 2
    [여행 뉴스] WiT SEOUL 2024 개최_ 여행 기술&마케팅 콘퍼런스(11.26~27)

    여행맛집 

  • 3
    ‘소문의 대작들이 온다’…게임업계, 지스타서 대작 가뭄 해소 정조준

    차·테크 

  • 4
    유인촌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사실상 퇴진 요구

    뉴스 

  • 5
    "장기말 주제에 건방져"…의협 부회장, 간호협회 '간호법 환영' 비난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언제? 밀워키→양키스→클리블랜드→다저스→NEXT…윤곽 드러나는 PS 진출 팀들

    스포츠 

  • 2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 중국 베이징 후통에 개관

    여행맛집 

  • 3
    "9개월 전 세계 1위였는데..." 김민재, 세계 센터백 'TOP 10'에서 삭제!…현재 1위는 뤼디거

    스포츠 

  • 4
    25주년 맞은 '심즈', 향후 프랜차이즈 방향성 공개

    차·테크 

  • 5
    “이건 못 참지!” 최근 가장 핫하다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특별 시승 행사 진행한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방위사업청,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국방반도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 방사청 제공

    뉴스 

  • 2
    [여행 뉴스] WiT SEOUL 2024 개최_ 여행 기술&마케팅 콘퍼런스(11.26~27)

    여행맛집 

  • 3
    ‘소문의 대작들이 온다’…게임업계, 지스타서 대작 가뭄 해소 정조준

    차·테크 

  • 4
    유인촌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사실상 퇴진 요구

    뉴스 

  • 5
    "장기말 주제에 건방져"…의협 부회장, 간호협회 '간호법 환영' 비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