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배우 류승범에게 궁금했던 모든 것을 답해드립니다! 최애 타투는? 다음 작품 계획은? 요즘 푹 빠진 오오티디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류승범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가 생각하는 장점에 대해 “집중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 그게 장점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만의 최애 패션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 류승범은 “요즘에는 화이트 진을 입는다. 거의 교복처럼 화이트 진을 입는 것이 사복 스타일이 됐다”라고 밝혔다. 화이트 진의 매력에 대해 “어디를 가든 평소에 조금 자제하게 되고 좀 단정하게 행동하는 장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류승범표 양아치 연기를 잘하는 연기 방법은?”이란 질문에 류승범은 “열심히 하는 거죠. 그 상황에 몰입하고 연기를 열심히 하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고 ‘류승범표’라고 해주시니까 뭔가 트레이드마크가 생긴 것처럼 감사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또 그게 저에게 그걸 넘어야 한다는 숙제일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 비법은 없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아치 역 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이제는 좀 더 연기를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자연스럽게 제가 아빠가 됐으니까 아빠 역할도 해보고 싶고 좀 다양하게 이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의 역할들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 류승범은 “인생이 바뀌었다. 어떤 달라진 점 하나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매일매일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그게 어떤 한 가지의 포인트, 달라진 점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폭넓은 사랑도 느끼게 되고 부모의 마음도 알게 되고 큰 변화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육아도 하나?”라는 질문에 류승범은 “저는 육아를 많이 한다”라고 대답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타투에 대해서는 “딱 하나라기보다는 사실은 타투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냥 이렇게 두는 이유가 제 삶의 어떤 일부인 거다. 저는 과거를 많이 생각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거를 어떻게 ‘정리할까’라고 했었는데 그 자체가 이제 저이기 때문에 하나 보다는 이 자체가 제가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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