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오는 6월 21일에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예상보다 더 슬프고 어둡다는 반응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는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 그웬과 재회한다. 이들은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을 만나게 되지만,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면서 예상치 못한 균열이 일어난다. 이번 작품에는 여러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에 개봉한 시즌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로부터 3억 8,425만 달러(한화 약 5,094억 941만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이번 작품은 시즌1로부터 1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봉에 앞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THR 작가 브라이언 데이비드는 “영화가 예상보다 어둡고 슬프지만 꼭 필요한 영화”라고 평가했다.
시네마 블렌드 편집장인 션 오코넬은 “걸작보다 한 단계 높은 작품이다. 실제 예술 작품과 같다. 모든 프레임이 박물관에 걸어둘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극찬했다.
소니판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은 벌써 시즌3 제작 중에 있다. 시즌3는 오는 2024년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색감과 뛰어난 CG, 그리고 연출력으로 무장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오는 6월 21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귀멸의 칼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에 이어 ‘애니 영화’ 흥행 열풍이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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