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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여전히 화장실에서 ‘불끈’ 포즈 취한다”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올해로 75세에 접어든 ‘레전드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아직도 화장실에서 몰래 ‘불끈’ 포즈를 취한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매거진 ‘남자들의 건강 2023′(Men’s Health 2023) 7/8월 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과거 보디빌더로 활동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사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디빌딩은 언제나 안전한 스포츠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며 “지금은 사람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죽어가고 있고,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죽어가고 있다. 그들은 사기꾼의 말을 듣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출처도 밝혀지지 않은 소셜 미디어 정보를 믿지 말고 의사의 감독 하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그는 “거기까지 가지 마세요. 우리는 항상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빠르게 부자가 되는 법, 쉽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신체를 남용하면 언젠가 후회하게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직도 특유의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냐는 질문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네, 하지만 화장실에서만 해요. 가끔 울컥할 때가 있기 때문이죠”라고 답하며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했다. 

그런가 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2일(현지 시간) 열린 넷플릭스 액션 코미디 시리즈인 ‘푸바’ 시사회에서 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는 그는 “아버지가 ‘아침을 먼저 먹으면 안 되고, 벌어서 먹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아침 식사 전에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 펴기를 200번 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제 노년기에 접어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운동을 향한 사랑은 여전하다. 

그는 “난 매일 운동에 중독돼 있다. ‘푸바’를 찍을 때나, 다른 영화를 찍을 때에도 새벽 3시, 새벽 5시, 혹은 아침 9시에 운동을 했다. 한 시간 정도 운동하고 자전거를 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운동이 스포츠 선수나 몸을 단련하는 배우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운동을 하면 무엇을 하든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TV 시리즈를 하든, 영화를 찍든, 책을 쓰든, 연설을 하든 말이다. 무엇을 하든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최고 액션 책임자로 임명됐다. 또 그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액션 코미디 시리즈인 ‘푸바’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놀드 슈왈제네거 소셜미디어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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