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칸에 입성한 블랙핑크 제니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외신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24일(현지 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니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HBO ‘디 아이돌’로 배우로서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제니는 지난 22일 시사회에 참석해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제니는 “작년에 ‘디 아이돌’을 촬영할 때가 최신 앨범 ‘본 핑크’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때였다”라며 “그래서 멤버들이 매일 내 안부를 물었다. 내가 LA에서 촬영할 때도 전화를 걸어 혼자서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했다”라고 회상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제니가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작품을 홍보하는 기간 동안에도 계속해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제니는 “오늘은 지수가 ‘너 정말 예쁘다, 너무 행복해’라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우리 가족은 정말 좋은 가족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HBO 드라마 시리즈 ‘디 아이돌’은 음악 산업 세계를 배경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 리더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이 복잡하게 얽히는 내용을 그려냈다. 극 중 제니는 주인공 조슬린(릴리 로즈 뎁 분)의 백업댄서 다이앤으로 출연한다.
‘디 아이돌’은 제니와 릴리 로즈 뎁 외에도 가수 트로이 시반, 위켄드, 수잔나 손, 다니엘 레비 등이 참여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했다. 6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은 오는 6월 4일 OTT 플랫폼 HBO를 통해 공개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제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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