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공유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특별한 친분을 소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그날부터 보고 싶었어요”라는 제목으로 공유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의 첫 게스트로 나선 공유는 “때에 따라서 나의 질문이 무례할 수 있다”는 장도연의 경고에 “거칠게 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도연과 지난 2019년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로 호흡을 맞췄던 그는 “장도연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팬심으로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나왔다”며 특별한 애정도 전했다.
이어 MBTI 질문에 “방송에서 한 번도 MBTI를 말한 적이 없다. 말하기 싫다. 사람들이 MBTI를 알게 되면 ‘어쩐지 OOOO 같더라니’ 하면서 규정을 짓더라. 그렇게 단정 짓고 프레임을 씌우는 게 싫어서 절대로 말 안 하기도 다짐했다”고 답한 그는 “이거 하나는 얘기할 수 있다. I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혹시 SEXY아닌가?”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공유는 “섹시한가? 그럼 장도연한테는 섹시한 걸로 하겠다”라며 웃었다.
‘살롱드립’ 새 게스트들도 추천했다. 손흥민과 이동욱이 그 주인공이다. 공유는 손흥민에 대해 “우리가 스타일리스트가 같다. 꽤 오래 전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해졌다. 최근엔 런던에 가서 경기도 관전했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절친 이동욱에 대해선 “이동욱이 장도연 칭찬을 많이 했다”며 추천 이유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EO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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