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전 ‘썸녀’ 레이디제인을 언급한다.
24일 MBC ‘라디오스타’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함께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 1세대를 장악했던 홍진호는 선수 생활 은퇴 후 방송계에 진출,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에서 번뜩이는 두뇌 플레이를 선보이며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5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홍진호는 포커판을 휩쓰는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지난해 국제 포커 대회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그는 ‘억’ 소리 나는 상상초월 우승 상금 액수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2’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재도전한고 밝힌다. 그는 예능에 참여하는 동안 머리보다 몸을 더 많이 사용했다고 토로하기도.
또한 홍진호는 과거 예능에서 선보였던 발연기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그는 발연기 덕분(?)에 드라마까지 진출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드라마 출연작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웃픈 순간이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자신의 발음으로 인해 아르바이트생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비화를 풀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프로게이머 시절 수많은 준우승을 거두면서부터 ‘숫자 2’의 대명사가 된 홍진호는 “2가 내 운명이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2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과의 ‘썸 스캔들’ 이후 근황까지 전한다. 여기에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깜짝 소식까지 전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홍진호가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나가서 머리 대신 몸을 더 많이 쓰게 된 사연은 24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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