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세월을 비껴간 외모로 주목받는 세 명의 배우가 있다. 이나영, 이영애, 전지현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세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나영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이나영은 23일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단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정갈한 단발머리에 단아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하경 여행기’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토요일 하루 여행을 엮은 명량 유랑기다. 극중 이나영은 주인공 박하경을 연기한다. 드라마 예고편에서는 잔잔한 분위기 속 이나영이 완벽하게 녹아들면서 웃음과 치유를 예고했다.
이영애는 특유의 청아함을 뽐내며 대중을 만났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에서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다홍색 원피스를 착용한 이영애는 우아한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전 강력팀 형사, 현 방구석 의심러인 ‘구경이’ 역할로 파격 변신했다. 신비주의를 유지하던 이영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한 뒤 종종 소식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전지현은 올 타임 레전드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방부제 비주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한 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전지현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취재진이 요구한 ‘볼 하트’ 포즈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지난 2021년 tvN ‘지리산’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리산’은 지리산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중 전지현은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 역으로 사건을 해결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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