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2년 만에 예능 나들이… ‘짐종국’ 출연 확정

김선호가 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참석 차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는 김선호. /사진=뉴스1

배우 김선호가 2년 만에 예능 출연을 확정했다.

23일 OSEN은 배우 김선호가 김종국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짐종국’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는 이달 말 김종국과 녹화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운동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선호의 예능 복귀는 2년 만이다. 그는 KBS2 ‘1박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사생활 관련 이슈로 지난 2021년 10월 하차했다. 이후 9개월간의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다음 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 역시 김선호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화를 통해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과 손을 잡고 정식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예능 복귀와 영화 개봉을 앞둔 그의 컴백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는 극 중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