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이 스티븐슨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2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과 버라이어티·데드라인 등 미국 연예매체는 레이 스티븐슨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망 원인 등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1964년생 레이 스티븐슨은 1990년대부터 영국과 유럽의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행의 이론’(1998)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킹 아더’(2004)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한국에서 그는 ‘토르’ 시리즈에서 아스가르드 전사 볼스태그를 연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HBO 드라마 시리즈 ‘롬’(Rome)을 비롯해 ‘지.아이.조 2’, ‘다이버전트’ 3부작, ‘빅 게임’, ‘트랜스포터:리퓰드’,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액시던트 맨: 히트맨의 휴가’ 등에 출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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