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출연 중인 빨강 예비 부부가 결혼에 골인할까?
23일 방송을 앞둔 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3기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방송 분에서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을 붓는 최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자 MC 한상진은 “빨강 부부는 처음엔 안심이었다가 위기가 왔다가, 다시 안심했다가 지금은 위기가 온 상태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빨강 예비 아내는 “술도 많이 줄이고, 경제관념도 갖고, 더 배려 하겠다”라고 최종 다짐을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은 “완벽해!”, “아내분께서 생각을 진짜 많이 하신 거다”라며 환호했다.
그런가 하면, 빨강 예비 남편은 “2024년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3MC들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예비 남편의 파격 프러포즈에 예비 아내는 요지부동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최종 결정에 대한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의 “다짐을 믿지 않는다면 물을 붓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빨강 예비 부부가 파혼 위기를 딛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혹은 이대로 무산될 것인지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시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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