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결혼식은 물론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이다해는 “활동하며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지만 느낌이 다르다”라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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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역시 “신랑의 리액션이 중요하다는 주변 조언을 많이 들었다”라며 긴장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도 “통과 의례야”, “대답을 잘 해야 된다”라며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
마침내 이다해의 우아함 가득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되자 세븐은 역대급 반응을 보여 ‘8년 연인’ 이다해는 물론 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어졌다고 전해진다. 모두를 놀라게 한 세븐의 리액션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8년 장기 연애 끝 결혼 결실을 맺은 세븐, 이다해 부부가 “8년을 만나도 안 맞는 부분이 있더라”, “그래서 위기도 있었다”라며 ‘극과 극’ 신혼 민낯을 예고했다.
이다해는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하게 준비하는 계획파인 반면, 세븐은 유동적으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즉흥파라는 것.
특히 두 사람의 이러한 ‘이몽’은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더욱 고조됐다. 결국 참다못한 이다해는 세븐을 향해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라며 일침을 가했고, 세븐도 나름의 반론을 펼치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신혼여행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세븐, 이다해는 아무도 몰랐던 둘만의 비밀 연애 장소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밖에서 데이트를 했던 곳”이라며 의외의 장소를 찾았다. 지켜보던 MC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의 정체에 “우와!”, “여기가 어디죠?”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두 사람은 8년 전 입었던 옷차림, 행동 하나하나까지 생생히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첫 데이트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은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복잡 미묘한 심경을 드러냈고, 이다해는 8년 만에 알게 된 세븐의 진심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에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함께 눈물바다가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를 뭉클하게 한 세븐, 이다해 부부의 이야기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300회를 맞이하는 SBS ‘동상이몽’은 22일부터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긴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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