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은 31세의 여성 A 씨가 “낙태를 강요받았다”는 주장하며 유명 유튜버 ‘김달’의 채널을 통해 상담을 요청했고 해당 주장이 영상으로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무분별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 B씨와의 관계 및 임신 사실
여성 A 씨는 “동호회에서 만나게 된 남성 연예인 B 씨와의 교제 후 작년 10월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B 씨의 강한 주장으로 낙태를 결정하게 되었고, 같은 해 12월에 결별하였다.
낙태를 종용한 B 씨
원래 이 둘은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오고 있었으나 여성 A 씨의 임신과 남성 B 씨의 활동 재개 시점이 겹치면서 B 씨는 A 씨에게 낙태를 강요했고 결국 낙태를 결정하며 이별을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B 씨가 막 활동을 시작했는데 결혼을 하게 되면 앞길이 막힌다. 낙태를 선택하면 계속 만나겠지만 낙태를 하지 않을 경우 소속사 측에서 대응할 거라며 낙태를 종용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A 씨의 부모님 또한 출산을 반대했다고 한다.
A 씨는 “출산할 거라고 주장했지만, A 씨의 부모님은 “미혼모로 살게 할 수 없다”라고 주장해 어쩔 수 없이 낙태 수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B씨의 최근 연락과 A씨의 반응
이런 일이 생긴 후 A 씨는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었고 최근 B 씨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A 씨는 “B 씨가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미안해서 연락했다”며 “사이좋게 지내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B씨의 진심에 대한 의심
하지만 A 씨는 B 씨의 이런 제안에 의심을 표현하며, B 씨가 자신의 폭로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혹시 자신의 낙태 사실이 퍼질까 봐 그런 연락을 보낸 것이 아닐까 의심하였다.
A 씨는 B 씨에게 “다 잊고 살라. 나도 다 잊겠다”라고 말했고, A 씨는 B 씨가 자신의 폭로가 두려워 연락을 한 거라 생각하면서도 아직 B 씨가 그리워 혼란스럽다며 유튜버 김달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유튜버 김달의 해석 및 조언
유튜버 김달은 A 씨에게 비밀유지를 약속하고서 연예인 B 씨의 정체를 듣게 되었고, 김달은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면서도 “외적이나 나이를 봐도 A 씨가 무척 아깝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달은 “유명인인 것은 인정하지만 공론화되었을 경우 손해 보는 건 유명한 쪽”이라며 “제 발 저려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한 거 같다”는 판단을 했다.
유튜버 김달은 여성 A 씨에게 “자존감을 유지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B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들을 보관하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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