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결혼에서 라디오 DJ 발탁까지, 테이가 겹경사를 전했다.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테이의 등장에 ‘전참시’ 출연자들은 “결혼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테이는 오는 29일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의 결혼으로 5월의 신랑이 된다.
겹경사도 터졌다. MBC FM4U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의 DJ가 되어 MBC의 진정한 가족이 된 것. 이에 테이는 “여러모로 좋다”며 행복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시그니처가 될 ‘클로징 멘트’가 고민이라며 “성시경의 ‘잘 자요’를 이기려고 ‘여러분들은 좋은 꿈꾸시고 나는 네 꿈 꿔’라고 하려 했는데 내가 봐도 억지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게스트 미연은 “헤브 어 굿 테이”를 추천했고, 테이는 실제 방송에서 해당 클로징 멘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만족을 전했다.
한편 최근 테이는 콘서트를 통해 6년 만에 팬들과 만난 바. 이에 테이는 “기분이 이상하더라. 계속 중간중간 울컥하는 게 자꾸 눈물이 나려 했다”면서 감격의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테이의 과거와 현재 영상이 교차돼 공개된 가운데 ‘전참시’ 출연자들은 “저게 누군가?” “먹방 전이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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