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과 코트니 카다시안의 불화설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동생 코드니 카다시안과 함께 HULU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를 앞두고 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의 불화에 대해 언급하는 것부터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가족이 너무 가혹한 미의 기준을 세운 것 같다며 사과하는 것까지, 흥미로운 주제가 많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주목한 것은 킴 카다시안과 그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의 오랜 불화다.
2017년부터 두 사람은 꾸준히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코트니가 멧 갈라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하는 킴을 비꼬았고, 킴 또한 코트니의 자세를 조롱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 몸싸움을 벌인 적도 있다.
그들의 불화는 시즌 3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고편에서 코트니는 킴이 자신의 결혼식을 비즈니스 기회로 이용했다며 불만을 토했고 킴이 이를 해명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가운데 코트니는 시즌 3 시사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클로에는 “상황이 미쳐가고 있다”며 시즌 3에서 어떤 전개가 휘몰아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시사회에서 킴은 킥킥 거리 “우리 둘만 여기에 있다”라며 코트니의 부재를 암묵적으로 언급했다. 이런 킴의 행동에 네티즌은 “동생 둘이서 언니를 ‘왕따’시키고 있는 꼴”이라며 공식 석상에서 언니를 조롱한 행위를 지적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5명의 형제를 두고 있다. 언니인 코트니 카다시안과 롭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두명의 동생이 있으며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두 명의 이복동생이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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