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공개했다.
18일 채널S ‘다시갈지도’ 59회에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 강사와 함께 go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데니안이 동행한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도시 베스트 5’ 편이 펼쳐졌다.
5위에는 포지타노, 4위에는 돌로미티가 꼽힌 가운데, 3위에는 ‘바리&알베로벨로’가 선정됐다. 먼저 바리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로 낭만 가득한 소도시의 매력을 과시한다. 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이색 버거 먹방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또한 인력거 투어로 바리 거리를 둘러본 뒤 마지막 코스에서 먹는 젤라토 간식 먹방은 여행의 여유를 느끼게 하며 대리 만족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10대 레스토랑으로 꼽힌 천연 동굴 레스토랑에서 아드리아해 너머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코스 요리는 로맨틱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데니안은 “없던 사랑도 생기겠다. 근데 혼자 가서 너무 외롭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반면 김신영은 “혼자 가면 와인 더 들이부을 수 있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탈리아 랜선 여행은 집돌이라고 밝힌 데니안까지 만족했다. 랜선 여행 전 “동네를 한 바퀴 도는 것이 자신의 여행”이라고 밝힌 데니안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아무래도 여행을 가야겠다”며 집 안을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집돌이’ 데니안을 사로잡은 ‘다시갈지도’가 선보일 다음 랜선 여행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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